[GOPAX Periodical]유동성의 은혜, 비트코인보다는 알트코인?

안녕하세요. 고팍스의 뉴스레터, GOPAX Periodical입니다.

 

창밖에 흐르던 빗줄기처럼 굵직한 이슈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쏟아졌던 주간이었습니다.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정부의 가상자산 과세안이 발표되면서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한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일부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이번 과세안이 가상자산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는데요, 앞으로 가상자산의 독립적인 일반법 제정도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7월 4주차 시황과 업계 소식 보내드립니다.

 

 

• 크레딧코인(CTC) 고팍스 상장

투명하고 객관적인 금융 서비스를 위한 신용 거래 플랫폼 크레딧코인(CTC)이 고팍스 KRW마켓에 국내 최초 상장되었습니다.

상장 기념으로 총 3천만원 상당의 CTC토큰을 상금으로 지급하는 1)거래왕 이벤트와 2)순매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팍스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공지사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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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oundup

 

달러 약세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 가격과 증시는 높은 변동성과 함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되며 실물 경기가 받쳐주지 못하는 와중이라 증시는 지속 불가능한 고평가 시장 vs.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열띤 논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넘치는 유동성으로 빚어진 현상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와중에도 가상자산은 유동성에 의한 수혜는 아직까지는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유동성이 보통 금융기관을 통해 시장에 투입되기 때문에 전통자산 대비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가상자산 시장까지 유동성의 은혜가 미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 특히 가상자산 고유의 호재나 변동성이 높지 못한 상황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6월부터 변동성과 거래량이 대폭 감소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데 가격 또한 좁은 레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이러한 횡보장이 얼마나 지속될지, 횡보가 끝난다면 어느 방향으로 움직임이 나타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는 있으나 현재로선 방향성에 대한 의견이 갈려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기술적으로는 비트코인이 1,200만원의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강한 상승 모멘텀이 생길 것으로 보이나 돌파에 실패한다면 다시금 박스권에 갇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횡보를 지속하는 사이 알트코인들은 대체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텔라 루멘의 경우 6월말부터 상승을 지속하였는데 지난 16일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서 스텔라 루멘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추가 상승하며 현재 110~120원 언저리에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코인마다 다른 가격 움직임을 나타내며 다소 혼조세를 보이기는 하나 퀀텀, 아르고, 루나는 큰 상승폭을 나타내었고 이더리움도 시장을 초과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DeFi의 부상과 스테이킹 수요, 이더리움 2.0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특히, 지난 2017년 ICO 수요에 의한 가격과 견주어 보면 현재의 이더리움은 저평가되어있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최근 이더리움의 시가총액 비중은 10%를 돌파였으며 현재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의 비중은 조만간 50% 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한주 유명인사들의 트위터 계정 해킹과 비트코인 요구,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등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슈도 가상자산 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월말인 만큼 옵션 만기가 비트코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살펴보고 주의하시면서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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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Roundup

• [가상자산 과세]제도권 편입 사실상 완료…”과세 형평성 문제 생길 수 있다”

가상자산 과세안이 22일 발표되었습니다. 내년 시행될 특정금융정보법과 함께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사실상 완료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보완해야할 부분이 적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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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 과세] “법 시행전 팔겠다.. 투자자 보호도 해줘야”

이번에 발표된 가상자산 과세안과 관련하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전문 투자자, 커뮤니티 등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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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도 납세의무… 年소득 250만원 이하땐 세금 안 낸다

가상자산 시장도 조세 영역에 진입할 예정이나 아직은 과세안을 둘러싼 혼란이 있습니다. 가상자산과 세금 관련하여 이번에 발표된 과세안을 토대로 현안들을 팩트체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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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된 비트베리, 10~12억원어치 도둑맞았다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비트베리가 지난 8일 오전 해킹 사고로 인해 보관 중이던 가상자산 일부를 탈취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피해규모는 이더리움과 ERC20 토큰 등 모두 12억원 어치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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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 “규제 이후 디파이 결합 등의 신 산업 등장 가능”

KDB 산업은행이 7월 20일 주관한 블록체인 스페셜라운드에서 “향후 특금법 개정으로 가상자산 규제 리스크가 감소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확대와 디파이(탈중앙금융) 결합 등에 따른 새로운 사업 영역이 등장할 수 있다” 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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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관투자가 진입 발판 될까

지난 3월 특금법이 통과된 후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고객의 금융자산을 대신 수탁·관리하는 커스터디 서비스가 가상자산 관련 사업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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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2.0 최종 퍼블릭 테스트넷, 내달 4일 공개…”3개월간 운영”

이더리움이 테스트넷 ‘메달라(Medalla)’를 다음달 4일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대니 라이언 이더리움 2.0 코디네이터는 “이더리움 2.0 테스트넷에는 런치패드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향후 며칠 내 예금 계약과 컴퓨터 환경 설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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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포스트] 美, 은행의 가상자산 사업 공식 허용

22일 미국 통화 감독청(OCC)이 “모든 규모의 국가 저축은행과 연방 저축협회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은행 등 미국 은행들이 가상자산 예치(커스터디) 사업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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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케일, 지난 3주간 BTC 매수 없었다..이유는?

가상자산 투자회사 그레이스케일이 지난 3주간 BTC 매수 발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계자를 통해 “SEC의 침묵 기간(Quiet Period) 때문에 발표를 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침묵 기간이 지난 7월 10일 이후에도 매입 발표 소식이 들리지 않아 투자 중단 가능성이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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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AX Update

가상자산 전문 데이터 분석 및 인덱스 제공업체 크립토컴페어 (CryptoCompare)의 2020년 2분기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고팍스가 국내 1위에 올랐습니다!

 

고팍스는 법률, 보안,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등 크립토컴페어의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 항목 8개 부문의 종합 점수 57.56점으로 글로벌 24위, 국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도 믿고 거래하실 수 있는 최고의 거래소가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크립토컴페어 순위 확인하기
2020년도 2분기 보고서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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